톈안먼 사태 33년 中민주화 아직 멀어
1989년 4월 중국에서는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이 톈안문 광장에서 시위를 시작했다. 전국에서 100만명이넘는 사람이 톈안문 광장에 모여 중국 공산당 정부의 독재에 항의했다. 이에 중국 공산당은 계엄령을 선포하고 시위대를무력으로진압했다. 사상자가 1만명에 이른다는 추정이 나오면서 베이징 대학살로도 불린다.
올해로 톈안문 사태 33주년이 됐지만 중국에서는 아직도 자유민주주의가 요원하다. 중국에서는 구글에 접속할 수 없다. 대방화벽이 접근을 차단하기 때문인데 중국 국방부는 체제를 위태롭게 할 수 있는 정보가 유포되는 것을 막기 위해 대방화벽을 고안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도 정부의 감시망 아래에 있다. 인간의 자유권이란 국가로부터 간섭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는 권리로, 우리나라에서 자유권은 헌법과 법률에 의해 보장돼 있는 국민의 기본권이다.
언제쯤 중국인들이 자유와 민주의 의미를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해설 및 정답
정답: 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