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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1일 토요일

기고·인터뷰

기고·인터뷰 우리들의 생각

초유의 인구절벽 위기 극복하려면

한국은 매년 감소하는 출산율로 인해 인구절벽 위기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출산율은 세계 최하위인 0.77명까지 떨어지며 일본(1.26명), 중국(1.08명) 등보다 낮았다. 지난해 24만9031명인 출생아 수는 15년 전인 2007년(49만6822명)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었다.

대한민국은 '저출산 국가' '초저출산 국가'에 각각 1983년, 2002년에 진입했다. 출생아 수 감소는 장기적으로 국가 미래를 어둡게 한다. 노동가능인력이 감소하고 그에 따라 생산력과 소비력이 줄어들며, 경제성장을 위축시킨다. 또한 교육과 육아 산업들이 연이어 붕괴할 가능성도 있다.

대한민국의 출산율 감소에는 여러 요인들이 결합돼 있다. 과도한 경쟁과 취업난에다 주택 구입의 어려움 등 각종 사회적 압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출산율을 회복하려면 청년들을 위한 주택 공급과 양질의 일자리 증가 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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