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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금융이해력 꼴등에서 벗어나려면
"글을 모르는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 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에 문맹보다 더 무섭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지낸 세계적인 석학 앨런 그린스펀의 말이다. 금융문맹이란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해서 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를 모르는 것을 말한다.
최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주요국 금융이해력 지수에서 한국은 하위 2등을 기록했다. 또한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에서 공개한 대한민국 청소년 금융 이해력 조사 결과는 46.8점으로 낙제점 수준인 60점에 크게 못 미쳤다.
유대인들은 성인식을 치르면서 6000만원가량의 돈을 받는다고 한다. 아이는 이날 받은 종잣돈을 주식과 채권, 예금으로 나누어 자기의 책임하에 돈을 굴리기 시작한다. 우리나라도 학교의 금융 교육 의무화와 함께 전문성 있는 교사를 양성해 가야 할 것이다.
정답: 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