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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기고·인터뷰

기고·인터뷰 우리들의 생각

지방소멸 막으려면 청년 일자리를

대구 청년 유출이 10년 만에 두 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 대구 20~30대의 수도권 유출은 100명당 0.7명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1.5명으로 두 배를 넘어섰다.



이러한 원인 중 가장 큰 요인은 일자리와 학업이었다. 2020년 대구광역시를 포함해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청년들의 수도권 이주 시기는 대학 진학 시(43.8%), 수도권 취업 시(34.8%), 취업 준비(11.8%)로 나타났다. 수도권 이주 목적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원인은 직업 및 일자리가 52.9%로 가장 높았다. 지역의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가장 큰 원인은 자신들이 원하는 일자리가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인구 유출의 가속화는 지역경제의 활력을 떨어뜨리게 된다. 이에 정부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방 취업 및 진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도록 지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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