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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기고·인터뷰

기고·인터뷰 우리들의 생각

누리호 성공, 우주강국 도약의 길

누리호 3차 발사는 한 차례 연기된 후 순조롭게 진행됐다. 누리호가 쏘아 올린 8개 위성 중 7개는 목표 궤도에 정상적으로 안착했다. 이번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으로 우주강국 G7에 들어가게 된 점이 자랑스럽다. 다만 3차 발사 성공에 안주하지 말아야 한다. 누리호 3차 발사는 민간 우주산업의 길을 열어줄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 이번 3차 발사는 우주강국 G7에 들어가기 위한 발판이 되어주었다.



민간 우주산업은 최근에 떠오르는 분야이다. 우주는 인류에게 낯선 공간인 만큼 우주산업의 선두주자로 등극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제는 '빨리빨리'가 아닌 우주산업과 같이 강점인 산업의 분야에 '천천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연구개발(R&D)이 더욱 필요하다. 그것이 우리나라가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강국이 되어서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길이기 때문이다.

틴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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