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활발한 문화 교류 이뤄지길
2019년 일본이 대한민국에 대해 수출통제 조치를 취하자 반일 불매운동이 거세게 일어났다. 그러나 현재 한국에서는 일본 문화 열풍이 불고 있다. 그 중심에는 애니메이션이 있다. '스즈메의 문단속'이 지난 23일 기준 485만명을 동원하며 일본 애니메이션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일본 여행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 관광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일본을 찾은 외국인 3명 가운데 1명이 한국인이었고, 총지출액도 가장 컸다. 이러한 열풍은 어쩌면 과거 불매운동의 여파 때문일 수도 있다. 극도의 반일 감정으로 인해 일본 문화를 한동안 접하기 어려웠는데 올해 들어 코로나가 풀리자 일본 방문이 늘면서 노재팬에 반발한 것이다.
문화를 정치와 연계해 바라봐서는 안된다. 한일 간 정치와 문화는 별개라는 생각을 가지고 서로 문화 교류를 이끌어내면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경주정보고 2학년 김준성]
해설 및 정답
정답: 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