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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기고·인터뷰

기고·인터뷰 우리들의 생각

경직된 공무원 조직문화 바뀔까

정년보장, 퇴직연금, 워라밸 등의 장점으로 늘 직업 선호도 상위권을 차지했던 공무원의 인기가 하락하고 있다. 공무원을 희망했던 청년들은 전문직, IT 업계 등 안정적이면서도 만족할 만한 보수가 제공되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공무원의 직장문화는 도전을 통한 성취욕구가 더 큰 MZ세대들의 가치관과 충돌한다. 이렇게 공무원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며 지원자는 줄어들고 저연차 공무원의 퇴사자 수는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해결방안을 찾기 시작했다.

능력에 따른 승진 및 성과급 제도를 도입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위한 기성세대 교육 및 협업 지원 계획을 밝힌 것이다.

과연 정부의 노력이 청년들의 공무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해 다시 직업 선호도 상위권에 공무원의 이름이 나타나는 일이 생길지 앞으로 관심 있게 지켜볼 일이다.

 

[상지미래경영고 1학년 장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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