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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기고·인터뷰

기고·인터뷰 우리들의 생각

비혼 지원금이 저출산 악화시켜

국내 출산율이 크게 낮아진 가운데 일부 기업들이 일명 '비혼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반론이 많다. "영향력이 있는 대기업이 저출산과 비혼을 부추긴다"는 것이다. 정부와 기업이 함께 결혼과 육아 지원에 힘을 써야 하는 판에 기업이 돈까지 주면 저출산을 조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찬성 입장에서는 "일정 기간 근무하며 회사에 이익을 주었거나 독신주의가 확실시되는 경우에만 지급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비혼 지원금으로 저출산이 악화될 수 있는 만큼 반대 입장에 힘을 보태고 싶다.

하락해가는 출산율에 대한민국의 어린이집 수는 감소하고 있고, 앞으로 노인을 부양할 청년들은 급격히 줄어들 것이다. 일할 인재가 줄면 국가 경제도 어려워질 것인 만큼 기업들의 비혼 지원금에 대해 반대한다.

[최수현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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