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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기고·인터뷰

기고·인터뷰 우리들의 생각

고생한 구조견에 더 많은 지원을

인명 구조견은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서 뛰어난 후각 능력으로 실종자 위치를 탐색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튀르키예를 강타한 지진 현장에서도 각국 구조견이 구조 활동에 나섰다. 그중 발에 붕대를 감고도 현장 투입을 기다리는 우리 구조견 '토백이'와 임무 수행 중 무지개 다리를 건넌 멕시코 구조견 '프로테오'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에 관해 일각에서는 동물 학대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동물보호법에는 '동물이 고통·상해 및 질병으로부터 자유롭도록' 하고 '공포와 스트레스를 받지 아니하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한다.



구조견들에 대한 지원이 넉넉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구조견 파견을 학대 행위라며 비판하기보다는 임무 수행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처우를 개선하는 것이 먼저다. 구조견에 대해 신발과 고글 등 의류, 안전한 휴게실, 의료용품 등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

[NLCS Y11 강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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