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en.mk.co.kr

2024년 12월 21일 토요일

기고·인터뷰

기고·인터뷰 우리들의 생각

사라지는 꿀벌과 공존하려면

꿀벌은 꿀을 생산하는 것 외에도 꽃의 수분을 돕는 역할을 한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 세계 식량의 90%를 차지하는 농작물 중 70% 이상이 꿀벌의 수분으로 만들어진다. 인간이 자원을 무분별하게 훼손함으로써 최근 꿀벌 개체 수 감소에 따른 식량안보 위기가 우려되고 있다.

꿀벌 개체 수 감소를 막을 대안은 뭘까? 첫째는 스마트 벌집이다. 지난 5월 20일 한화그룹이 '솔라비하이브'라는 스마트 벌집을 공개했다. 솔라비하이브는 꿀벌의 생육 환경을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벌통과 이에 전력을 공급하고 제어하는 외부 설치물로 구성된다. 꿀벌 개체 수 증식과 보존에 효과적이다. 둘째는 로봇 벌이다. 최근 웨스트버지니아대 연구팀은 '브램블비'라는 로봇 벌을 개발했다. 브램블비는 로컬화, 시각 인지 능력 등을 지니고 있다.

틴매경
구독 신청
매경TEST
시험접수
매테나
매경
취업스쿨
매일경제
경제경영
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