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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1일 토요일

기고·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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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 '지구촌 축제' 되길

지난 20일(현지시간) 월드컵을 개막한 카타르는 여름 낮 기온이 40~50도에 달한다. 이로 인해 월드컵이 역대 최초로 더위를 피해 겨울에 치러지지만 30도가 넘는 무더위는 마찬가지다.

또한 화려한 월드컵 경기장을 공사하는 데 노동자들이 물도 제대로 못 마시고 한 방에서 12명이 넘게 생활하기도 했다. 노동자들의 몇 달치 임금이 체불되기도 했고, 힘든 공사로 많은 노동자가 숨졌다고 한다.


이슬람 국가인 카타르는 월드컵 기간에 경기장에서 주류를 마실 수 없게 금지해 논란을 일으켰다. 반면 경기장 내 VIP에겐 맥주, 와인, 샴페인 심지어 소믈리에 서비스까지 제공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차별 논란이 불거졌다. 이번 월드컵이 카타르 정부와 국제축구연맹(FIFA)이 긴밀히 공조해 진정한 지구촌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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