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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31일 화요일

기고·인터뷰

기고·인터뷰 우리들의 생각

'하늘의 별따기'가 된 택시

밤늦은 시간에 택시 잡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됐다.

현재 택시 시장에선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리자 저녁 모임을 하는 사람이 급증했다. 반면에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택시 기사들은 배달 서비스 등으로 이직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의 법인 택시 기사 수는 2019년과 비교해 30%가량 줄었다.

그렇다면 대안을 뭘까. 택시요금을 올리면 택시 기사를 하는 사람이 많아질 것이다. 또한 택시요금 인상으로 택시 기사들의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



중장기적으로는 규제 개혁과 이동 수단 혁신을 통해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혀줘야 한다.

정부와 정치권은 렌터카 기반 호출 서비스인 '타다'를 퇴출하고 차량공유 서비스 '우버'의 상륙을 불허했다. 이제라도 새로운 승차 서비스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

틴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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