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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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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사고로 시총 2조 날린 카카오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마비의 피해는 심각하다. 지난 15일 화재로 인해 발생한 마비는 3일이 지난 18일에야 복구되었다. 나 역시도 피해를 경험했다. 카카오톡의 채팅방을 나가려면 앱 자체가 강제로 종료되었다.

카카오와 계열사들은 이번 사건으로 10월 17일, 주가가 일제히 급락하며 시가총액이 2조원 넘게 증발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으로 단기적으로 카카오의 주가 피해는 불가피하다고 말한다. 또한 카카오 국내 사업의 전체 하루 매출인 150억원 이상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카카오톡과 카카오앱은 우리나라 인구의 80%가 넘게 사용하고 있다. 화재로 인한 피해를 예상할 수 없었던 것일까? 카카오와 비교하여 네이버는 화재로 서비스에 문제가 생겼을 때 중요한 데이터들을 전부 다른 데이터센터에 옮겨 피해를 최소화했다. 카카오는 이번 사건으로 회사에 큰 반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틴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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