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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기고·인터뷰

기고·인터뷰 우리들의 생각

반값치킨 '오픈런'의 비결은

홈플러스에서 출시한 '당당치킨'은 유통업계의 큰 이슈가 되었다. 일명 '반값 치킨'으로 고물가에 6990원이라는 가격경쟁력과 가성비로 승부를 보고 있다. 이러한 돌풍은 급기야 줄 서서 기다리는 '오픈런' 사태로 번지고 있다.

과연 당당치킨의 돌풍 사태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2010년 롯데마트에서 '통큰치킨'이 출시됐다. 가격은 5000원으로 당시 프랜차이즈의 치킨 값의 3분의 1에 불과했다. 하지만 골목상권의 침해라는 점과 가격 대비 맛을 보장할 수 없다며 반응은 싸늘했다. 기존 치킨 업체들의 반발과 불매운동으로 이어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통큰치킨' 판매는 중단됐다. 당당치킨 가격은 약 7000원으로 일반 치킨값의 4분의 1이다. 배달앱으로 주문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다. 당당치킨에 대해서는 통큰치킨 같은 불만이 없는데 이는 소비자 공략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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