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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2월 06일 목요일
앰부시 / 페이턴트 트롤 / 페이고 원칙 / 톱니효과
앰부시란 ’매복’을 뜻하는 용어로 교묘히 규제를 피해가는 마케팅 기법을 일컫는다.
▷ 앰부시(Ambush)
’매복’을 뜻하는 용어로 교묘히 규제를 피해가는 마케팅 기법을 일컫는다. 올림픽 공식 후원사가 아닌 기업이 규제를 피해 광고하는 마케팅 전략으로도 유명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등록된 공식 후원 기업이 아니면 올림픽 기간에 오륜기와 로고뿐만 아니라 올림픽을 상징하는 단어와 어휘조차 쓸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이 때문에 공식 후원사가 아닌 업체는 ’스포츠 축제’와 같이 올림픽을 연상시키는 단어를 이용해 규제를 피하는 마케팅을 구사한다.
▷ 페이턴트 트롤(Patent troll)
특허 괴물이라는 의미로, 기술 생산을 직접 하지는 않지만 개인이나 소규모 연구소 등에서 기술을 헐값에 사들여 시장에서 비슷한 기술이 나타나면 손해배상을 받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특허 전문기업을 지칭하는 표현이다.
▷ 페이고 원칙
’pay as you go’란 문장은 ’현금으로 지불하다’ ’지출을 수입 안에 억제하다’라는 뜻으로 페이고 원칙은 정부가 경기 부양 등의 목표를 위해 지출 계획을 짤 때 재원 확보안까지 마련하도록 한 원칙을 의미한다. 페이고 정책은 경기 부양 효과가 적은 일반 경직성 부문은 과감하게 삭감(pay)하는 대신 큰 쪽으로 몰아준다(go)는 게 기본 메커니즘이다. 구미 선진국에서 인기영합성 포퓰리즘 정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재정 균형을 달성하기 위해 이를 활용하고 있다.
▷ 톱니효과(Ratchet effect)
소득이 증가할 때 소비가 탄력적으로 증가하는 것과는 달리 소득이 감소할 때 소비가 즉시 감소하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최병일 경제경영연구소 책임연구원]
정답: 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