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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2월 0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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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공부 지붕이의 용어사전

[지붕이의 용어사전] 긴축발작 / 사모펀드 / 탄소중립 / 버핏지수

긴축발작(Taper tantrum)이란 선진국에서 금융위기 진정 시점에 양적완화를 축소할 때(tapering), 신흥국으로 유입되었던 자본이 이탈하면서 발생하는 충격을 말한다.

긴축발작(Taper tantrum)

선진국에서 금융위기 진정 시점에 양적완화를 축소할 때(tapering), 신흥국으로 유입되었던 자본이 이탈하면서 발생하는 충격을 말한다. 2013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양적완화 축소에 따라 자본이 미국으로 회귀하면서 신흥국에서는 증시 하락과 환율 급등을 경험하며 금융시장에 혼란을 겪은 바 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선진국 전반적으로 시행한 양적완화정책과 유동성이 회수될 때 또다시 신흥국에서 긴축발작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되고 있다.

 


사모펀드

이것은 소수의 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을 투자자 지시 없이 운용해 수익을 올리고 이를 분배하는 펀드다. 공모펀드와 달리 운용에 제한이 없어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최근 ’옵티머스’ 사태처럼 비대칭 정보로 인한 도덕적 해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탄소중립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양만큼 다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실질적 배출량을 ’0’으로 만듦을 의미한다. 온실가스로 인해 지구 평균 기온이 이전 수준보다 2도 이상 상승할 경우 폭염·한파 등으로 인류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인식 아래 제안된 개념이다. 이를 달성하려면 화석에너지 비중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해야 한다.


버핏지수

금융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이 제안한 주식시장 과열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지표다. 명목GDP 대비 전체 상장사 시가총액의 비중으로 측정하며, 보통 100%를 넘을 경우 주식시장이 과열된 것으로 판단한다. 2021년 들어 미국의 버핏지수가 200%를 넘기면서 현재 증시에 버블이 형성된 것이라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최병일 경제경영연구소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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