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이의 용어사전] 차이니즈 월 / 환매조건부 채권 / 시세조종 등
차이니스 월(Chinese wall)은 금융투자회사가 내부 부서 또는 계열사 간 정보 교류로 외부 고객사에 피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금융투자회사가 내부 부서 또는 계열사 간 정보 교류로 외부 고객사에 피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이에 따라 현재 금융투자회사는 기업금융(IB) 업무, 고유재산운용(PI) 업무, 금융투자업 간에 사무 공간뿐 아니라 임직원 겸직도 불가능하다.
▷ 환매조건부 채권(RP)
미래 특정 시점 또는 거래 당사자 중 일방이 통지한 시점에 특정 가격으로 동일한 증권을 다시 매수 및 매도할 것을 약정하고 이뤄지는 증권의 매매 거래를 말한다. 최근 한국은행은 이것을 통해 5조2000억여 원 규모의 자금을 시중에 공급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 시세조종
주가 조작 혹은 작전으로도 불리며, 주가를 인위적으로 올리거나 내리거나 혹은 고정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시세 조종에는 두 사람 이상이 미리 가격과 물량을 짜고 매매해 가격을 올리는 통정매매와 허위사실을 유포해 주가를 끌어올리는 허위표시에 의한 시세조종이 있다.
▷ 스페이스X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가 2002년 설립한 미국의 민간 우주개발업체다. 스페이스X는 2008년 민간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액체연료 로켓 ’팰컨1(Falcon1)’을 지구 궤도로 쏘아 올렸으며, 2016년 4월에는 로켓의 해상 회수에 성공하면서 로켓 재활용 시대를 열었다. 최근 민간에서는 처음으로 유인 우주선 발사에 성공했다.
[이예주 매경 경제경영연구소 선임연구원]
해설 및 정답
정답: 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