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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15일 수요일
「나무들이 재잘거리는 숲 이야기」
젤리페이지의 초등생 추천도서
김남길 글 / 끌레몽 그림 / 120쪽 / 풀과바람
"오늘은 내가 숲 지킴이!"
“미래를 위해 숲을 보존해야 한다.”라는 말을 너무 자주 들은 탓일까?
매년 남한 면적의 1.6배에 달하는 숲이 파괴되고 있다고 해도 사람들의 반응은 뜨뜻미지근하다. 숲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산불, 산림 벌채, 환경오염 등으로 점점 파괴되는 숲. 우리가 숲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식목일에는 작은 나무 한 그루씩 심고, 종이를 쓸 때에는 재생 종이를 사용하고, 가족들과 숲에 놀러 가면 쓰레기는 꼭 다시 집으로 가져오는 방법 등 숲을 아끼고 보호하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다.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사라져 가는 숲을 지킬 수 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숲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갖도록 돕는다. 단순하게 숲과 나무에 관한 지식을 전달하기보다 올바른 가치관을 보여주며 행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키워 준다.
정답: 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