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매일경제

다음 빈칸 A에 들어갈 용어는?



(A)가 세계 식품 소비 트렌드에 맞춘 기능성 식품 개발과 과학적으로 규명된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A)는 건강 관리와 질병 치료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뜻하는 용어로, 2025년 기준 미국 시장 규모만 41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화와 정부 규제 완화에 따라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A) 시장에 식품 데이터가 축적된다면 일반 식품부터 병원 환자식·처방식 시장으로까지 영역이 확장될 수 있다.

① 메디푸드② 레드바이오③ 그린바이오

④ 패스트푸드⑤ 푸드마일

정답 ①. 메디푸드에 관한 설명이다. 건강 관리를 하거나 질병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을 뜻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9년 5대 유망 식품 중 한 부문으로 메디푸드를 선정하고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② 레드바이오란 생명공학을 의학·약학 분야에 적용한 개념이다. 혈액의 붉은색을 본떠 붙인 명칭이다. 질병 예방, 진단, 치료와 관련된 신약 개발, 진단시약, 줄기세포 등이 포함된다.

③ 그린바이오란 생명공학이 농수산업 분야에 적용된 개념이다. 가공되지 않은 1차 식품에 바이오 기술을 가미해 기능성 소재와 식물 종자, 첨가물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을 말한다.

④ 패스트푸드란 주문 후 단기간에 완성돼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조리 식품이다. 일반적으로 거의 조리 가공이 끝난 형태로 점포에 제공되고, 점포에서 조금 더 가공해서 판매한다.

⑤ 푸드마일이란 농산물 등 식료품이 생산된 곳에서 생산자의 손을 떠나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이동한 거리를 이른다. 푸드마일이 길어질수록 식품의 안전성은 떨어진다. 흔히 푸드 마일리지(Food Mileage)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