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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03일 목요일

교양·진학 입시·취업

나만의 공부법 찾아야 통합과학 내신 1등급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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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방학이 지나고 새로운 학기가 시작됐다. 1학기는 학년 및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학습량 및 성적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을 거라 생각된다. 너무 더웠던 날씨에 체력적으로 힘든 여름방학까지 더해져 방학 동안 계획했던 것처럼 공부를 다 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여러 아쉬움이 있겠지만, 이제 우리는 2학기를 맞이해야 한다. 이번 시간에는 2학기 통합과학 내신 성적을 올릴 수 있는 3가지 절대 비법을 공개하려 한다. 통합과학 성적이 좋은 최상위권 학생들을 인터뷰하다 보면 공통적으로 하는 그들의 공부 절대 원칙이 있다.

 

1. 공부 계획 세우기

공부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먼저 스터디 플래너를 구입해야 한다. 머릿속으로만 계획을 세우고, 그때그때 하고 싶은 공부를 하면 절대로 성적이 오를 수 없다. 따라서 스터디 플래너를 구입해서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이때 화려한 디자인의 스터디 플래너를 사는 것은 금물이다. 스터디 플래너를 구입한 후 꾸미는 것에 집중해서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계획을 작성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 달 플랜, 일주일 플랜 단위로 계획하자. 내신이라고 해서 스터디 플랜이 필요 없는 것은 아니다. 한 달 플랜에서는 전체적인 계획(예: GT master 일주일에 THEME 2단원씩 끝내기)을, 일주일 플랜에서는 구체적인 양(예: GT 통과 master 10p~12p 개념 정독 등)을 세워야 한다.

통합과학 공부 시간을 따로따로 체크하자. 사람마다 집중력이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공부량이 다른 것은 당연하다. 따라서 공부 시간보다는 하루 목표량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자.

 

2. 나만의 공부 방법 찾기

통합과학 내신 공부를 하다 보면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게 될 것이다. 그 시행착오 끝에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터득해야 적은 시간에도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물론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터득하려면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기 때문에 공부량이 적은 학생은 선생님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통합과학 개념은 3번의 사이클을 돌려야 머릿속에서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첫 번째] 통합과학 수업 듣기→개념서 정독→노트정리→기본 문제 풀이

[두 번째] 정리 노트 정독→심화 또는 기출 문제 풀이→틀린 문제 왜 틀렸는지 생각하기

백지 공부법은 최상위권 학생들이 쓰는 보편적인 공부 방법이다. 백지 공부법이란 백지에 그날 배운 것을 나만의 언어로 정리하는 것이다. 이때 나만의 언어로 정리하는 것이 힘들다면 학습지나 참고서를 소리 내며 읽고, 백지에 그대로 옮겨 적는 것도 도움이 된다.

 

3. 점수에 비례하는 공부 시간

학교에서 수업 듣고, 학원 다니는 시간은 공부 시간이 아니다. 스스로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1등급 학생들의 하루 공부 시간은 평균적으로 6시간 이상, 시험 기간에는 10시간 이상이다. 그 시간 안에서 통합과학 내신 성적에 따라 공부 시간 비율을 잘 설계해 보자. 오늘은 통합과학 내신 1등급을 받는 3가지 절대 원칙을 이야기해 보았다. 어떻게 보면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원칙을 알고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실천하지 않기 때문이다. 즉, 가장 중요한 것은 열심히 공부하려는 의지라고 할 수 있겠다. 공부 의지를 키우기 위해 내가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계속해서 고민해 보자. 여기에 공부가 잘될 때 또는 시험을 잘 보았을 때의 경험을 생각하면서 자신감을 키운다면 성적 올리기는 더 효과가 있을 것이다.




[세 번째] 정리 노트 꾸준히 보기→틀린 문제 다시 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