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매일경제

임용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전문직에 대한 높은 선호도로 인해 2022 교대 수시 경쟁률이 상승했습니다. 2022학년도 교대 및 초등교육과 수시모집 주요 전형은 2021학년도에 비해 2.89대1 상승한 6.39대1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3개 대학 초등교육과를 제외한 교대 중 청주교대 배움나눔인재 전형이 13.73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공주교대 지역인재전형이 2.81대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추가 합격률은 공주교대 학교장추천전형이 243%로 높게 나타났고, 서울교대 교직인성우수자전형은 추가합격이 없습니다(전주교대 등은 모집인원 외 추합을 하지 않습니다). 2022학년도 교대 경쟁률, 추합, 그리고 입시 결과는 다음 표와 같습니다.

① 일반전형

교대 수시모집은 2022학년도와 크게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모집인원 변화는 많기 때문에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먼저 모집인원 변화입니다. 수시모집은 일반전형 인원이 계속적으로 감소하고 지역인재의 인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전형방법입니다. 교대 수시는 대부분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경인교대 학교장추천, 춘천교대 교직인적성인재를 제외한 모든 전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2~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전형에서 면접 점수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뽑습니다. 특히 교대는 면접의 반영비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2단계 면접 비율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울교대, 전주교대, 춘천교대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설정돼 있기 때문에 수능최저 충족 여부를 판단해서 지원해야 합니다.

② 지역인재전형

교대 수시모집은 일반전형의 모집인원이 줄어들고 지역인재전형의 모집인원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경인교대, 서울교대를 제외한 모든 교대는 지역인재전형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체 모집 정원의 20% 이상을 선발합니다. 광주교대가 작년보다 30명이 증가해 39.8%를 선발합니다.(춘천교대는 18명이 감소했습니다.)

교대 지역인재전형의 모집인원 및 선발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역인재는 모집정원이 증가하고 학생 수가 감소하면서 입결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지역인재는 지원 자격을 살펴보고 지원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