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진 연구원
입력 2025-11-10 09:12teen.mk.co.kr
2025년 12월 06일 토요일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투자'라고 하면 딱 떠오르는 단어가 있나요? 오늘은 투자의 대표 금융 상품인 주식과 채권에 대해 배워볼 거예요. 주식은 회사의 일부분을 가질 수 있는 권리를 말해요. 아무리 큰 회사라 하더라도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거나 빚을 갚으려면 많은 돈이 필요하죠.
회사들도 은행에서 돈을 빌릴 수 있지만, 여기엔 한계가 있어요. 따라서 회사들은 자신들의 회사를 아주 잘게 조각내 종이를 만들고 이걸 사람들에게 파는데, 이 종이가 바로 주식입니다. 우리가 자주 듣는 '주식회사'는 주식을 발행할 수 있는 회사를 뜻하죠. 그런데 이 종이는 아무렇게나 거래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상장'이라는 걸 해야 하는데, 주식이 거래될 수 있도록 인정해주는 방법이죠.
내가 투자한 회사가 더 커지면 내가 가진 주식의 가격이 덩달아 오르며 돈을 버는 거예요. 예를 들어 작은 회사의 주식을 한 장에 1만원에 샀는데 몇 년 뒤 엄청난 성공으로 회사가 커져 이 주식이 한 장에 3만원이 됐어요. 그럼 3배가 오른 꼴이니, 내가 만약 이 회사에 1000만원을 투자했다면 총 3000만원이 된 거고, 앉아서 2000만원을 벌게 된 거네요. 하지만 이 반대의 경우도 많으니 원금 보장이 안 되고 위험성이 높은 주식에 투자할 때는 항상 신중해야 해요.
그렇다면 채권은 뭘까요? 나라나 회사에 돈을 빌려주고 나중에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약속 증서예요. 결국 우리가 마치 은행이 된 것처럼 나라나 회사에 빌려준 돈에 대한 '이자'를 받는 거죠. 채권은 주식에 비해 안정성이 높지만, 수익률이 낮다는 단점이 있답니다.
오늘의 경제 퀴즈
다음 <보기>의 설명 중 주식과 채권에 대해 옳은 것은 'O', 틀린 것은 'X'에 동그라미를 쳐보세요.
<보기>
① 주식은 어떤 회사의 일부분을 가질 수 있는 권리를 갖는 금융 상품을 말한다. (O/X)
② 주식을 대중들이 자유롭게 거래하려면 주식회사가 상장을 해야 한다. (O/X)
③ 채권은 나라나 회사에 돈을 빌려주고 나중에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약속 증서이다. (O/X)
④ 주식은 채권에 비해 수익률이 낮지만 안정성이 높고, 채권은 주식에 비해 수익률이 높지만 안정성이 낮다. (O/X)
▷문제 속 경제 용어
상장 : 코스닥시장 등의 주식시장에 주식이 거래될 수 있도록 인정해주는 것을 말해요. 예전에는 주식이 모두 종이로 거래됐지만 현재는 대부분 온라인 등 가상 공간에서 거래된답니다.
원금 : 이자와 상관없이 원래 빌리거나 빌려준 돈의 액수를 말해요.
▷경제생각 키우기
Q. 회사들은 왜 상장해서 주식회사가 되려고 할까요? 주식회사가 되고 싶지 않아 하는 회사도 있을까요?
Q. 만약 경제 불황으로 큰 기업들이 힘들어지면 국내 주식시장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Q. 주식은 왜 수익률이 높고 안정성이 낮을까요? 또 채권은 왜 수익률이 낮고 안정성이 높을까요?
쏙쏙 문제 해설
주식은 회사가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회사를 작은 조각으로 나누고 이를 판매하는 금융 상품으로 사람들이 투자를 목적으로 이 주식을 사요. 따라서 주식을 사게 되면 회사의 한 부분을 가질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되죠. 회사가 주식을 발행하려면 먼저 주식회사가 돼야 하고 상장이라는 것을 하면 코스닥시장 등의 주식시장에서 대중들이 회사의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된답니다. ①번과 ②번은 옳은 설명이에요. 채권은 마치 투자자가 은행이 된 듯 나라나 기업을 상대로 빌려준 돈에 대한 이자를 받는 약속 증서로, ③번도 옳은 설명이에요. 주식은 채권에 비해 수익률이 높을 수 있지만,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등 안정성이 낮아요. 반대로 채권은 주식에 비해 수익률이 낮지만, 그만큼 안정성은 높죠. ④번은 틀린 설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