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순 기자
입력 2025-09-08 09:01teen.mk.co.kr
2026년 05월 22일 금요일
Cover Story 외국인 관광객, 서울의 매력에 '흠뻑'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요즘 전 세계에서 인기가 폭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이 영화의 무대가 된 곳이 어디일까요? 바로 우리나라의 수도, 서울이에요.
서울의 인기는 국제 무대에서도 인정받았답니다. 지난달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5 더 트래지스 어워드'에서 서울이 MZ세대가 가장 사랑하는 도시로 뽑혔거든요. 이 상은 매년 전 세계 사람들이 직접 투표해서 뽑는 건데, 올해는 무려 80만명이나 참여했다고 해요.
관광 통계도 이런 인기를 잘 보여줍니다. 올해 상반기에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약 882만명이었는데, 그중 카드 소비액의 60% 이상이 서울에서 쓰였다고 하니 외국인들의 소비가 얼마나 서울에 집중됐는지 알 수 있죠.
특히 '케데헌' 덕분에 영화 속 촬영지를 직접 찾아가는 '성지순례' 관광이 크게 늘었어요. 대표적으로 서울 대학로의 낙산공원은 올여름(6~8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같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언급된 횟수가 작년보다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한국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한눈에 느낄 수 있는 국립중앙박물관도 주목받고 있는데, 지난 7월 한 달 동안 69만명이 다녀가면서 관람객 수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뛰었답니다. 박물관 굿즈도 덩달아 인기였대요.
외국인들의 여행 스타일도 달라지고 있어요. 단순히 관광 명소를 구경하고 기념품을 사는 게 아니라 한국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난 거죠. 여러분도 자주 찾는 즉석 사진관 '인생네컷'은 외국인 이용이 65% 늘었고 네일숍, 노래방, PC방 같은 우리 일상 속 공간도 외국인 관광 코스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제 서울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전 세계 MZ세대가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도시로 자리 잡았습니다. 정부도 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만들고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해요.
앞으로 서울이 또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여러분도 기대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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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공원·중앙박물관…
'케데헌' 성지순례 붐
외국인 관광객 넘쳐나
상반기만 900만명 육박
인생네컷 사진 찍고
네일숍·노래방 체험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