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매일경제

틴매경TEST 고득점을 위해서는 선행학습이 중요하다. 매일경제 경제경영연구소가 자주 출제되는 유형의 문제를 소개한다.

1. 투자자 A는 3개월 전 1주당 10만원에 매입한 B사 주식을 오늘 1주당 11만5000원에 매도했다. 투자자 A는 B사 주식 보유 기간 동안 1주당 5000원의 배당금을 지급받았다. 다음 중 B사 주식에 대한 투자자 A의 연간 투자수익률은 얼마인가? (단, 연율화 시 복리를 적용한다.)

▶ 해설 : 투자수익률이란 투자 기간 동안 투자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률을 말하며, 다음과 같이 계산한다.

이때 계산된 투자수익률은 주식을 보유한 기간 동안의 수익률로, 기간수익률이라고 한다. 투자자 A의 주식 매입금액은 10만원, 매도금액은 11만5000원이며, 배당금 5000원이 지급됐으므로 보유 기간 중 5000원의 현금 유입이 발생했다. 이를 상기 수식에 대입하면, 투자자 A의 기간수익률은 20%다. 그러나 투자안별 투자 기간이 상이할 경우 여러 투자안의 투자 성과를 비교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투자수익률은 연간수익률로 변환해 표시한다. 복리를 적용한 연율화 수익률은 다음과 같이 계산한다.

따라서 투자자 A의 연간 투자수익률은 107.36%다. 정답은 ④

2. 아래 기사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거시경제 상황을 옳게 추론한 것으로 가장 거리가 먼 것은?

▶ 해설 : 기사에 따르면 정부는 대규모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적극적으로 재정지출을 늘릴 계획이다. 이러한 정책은 전반적인 경기 부진(전년 동기 대비 실질경제성장률 하락 추세)을 타개하기 위한 것이며, 이를 위해 정부는 적자국채 발행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국내총생산 대비 국가 채무비율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하지만 정부는 대규모 재정지출을 통해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면 일시적 재정건전성 악화는 거시경제 안정성에 중대한 위협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국제적인 초저금리 기조는 적자국채 발행을 통한 재원 마련을 용이하게 하는 환경에 해당한다. 정답은 ④

[최봉제·이인혜 경제경영연구소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