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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2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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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공부 금융·회계 금융의 역사

잘쓰면 혜택 많은 신용카드, 무분별 사용땐 신용 펑크

김형리 NH농협은행 퇴직연금고객관리센터장

입력 2024-11-0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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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결제 수단은 신용카드이다. 그런데 이 신용카드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어떤 점에서 편리하고, 어떤 도움을 줄까?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당장 필요한 물건을 사고 나중에 돈을 갚을 수 있다. 또 포인트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더 똑똑하게 돈을 쓸 수 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쓰는 신용카드에 대해 더 알아보고자 한다.



1. 신용카드로 물건을 사고, 나중에 돈을 갚아도 된다.

신용카드 회사는 사람들이 필요한 물건을 먼저 사고, 나중에 돈을 갚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갖고 싶은 장난감을 보고 있는데 지금 당장 돈이 없다고 해도, 신용카드가 있으면 장난감을 사고 다음 달에 돈을 갚을 수 있다. 이렇게 신용카드는 잠깐 동안 돈을 빌려주는 것 같은 역할을 한다.



2. 카드로 물건을 사기 시작한 이야기

아주 옛날, 우리나라에는 카드가 없었다. 하지만 1969년 신세계백화점에서 물건을 쉽게 살 수 있도록 백화점 전용 카드를 만들어 주기 시작했다. 이 카드를 가진 사람들은 돈이 모자라도 백화점에서 물건을 먼저 사고, 나중에 갚을 수 있는 것이다. 마치 "나중에 줄게" 하고 돈을 빌려주는 것 같은 느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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